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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것/제주

제주에서 잠봉뵈르가 먹고 싶을때는 이곳

먹고 또 놀고 2022. 9. 7. 10:25

갑자기 잠봉뵈르가 너무 먹고싶었다
버터에 잠봉에 바게트의 그 조합

그래서 찾아갔다
수제로 잠봉등의 햄들을 염장하고 판매하는
아라동의 15디그리(?)

사실 이곳은 잠봉뵈르 전문점은 아니고
수제 햄을 만들어서 파는 곳이다.

식사로 간단히 먹을만한건 잠봉뵈르뿐
원래는 풀드포크샌드위치도 했던거 같은데 이젠 잠봉뵈르뿐이다

크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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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바삭한 바게트에 버터 가득
그리고 아끼지않은 수제 잠봉
곁들임 음식으로 방토졸임 잼 그리고 머스타드가 나온다.

첫맛은 세상 존맛탱이다
근데….근데…. 많이 짜다…
중간중간 잼을 발라 먹으면 맛있긴한데
1인1잠봉뵈르를 하기엔 너무 짜다….물린다…

알아주는 이 구역의 짠맛매니아인데 이건 진짜 짜다....

테이블이 협소해서 매장에서 사람수대로 잠봉을 먹기보다는 테이크아웃해와서 샐러드나 아아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것같다.

그래도 잠봉 자체는 맛있어서 세트도 하나 테이크아웃해옴.

제주에서 와인 안주가 필요할때 여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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