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각 나라의 해외여행길이 막힌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사실 홍콩은 코로나 이전부터 계속되는 시위와 국제이슈때문에 나의 자유여행지 리스트에서 지워진지 오래긴 하지만) 2년이라는 시간동안 세계 금융의 중심지였고 아시아권의 자유여행의 필수코스였던 홍콩 역시 코로나의 여파를 피해가진 못하는지, 그동안 자유 여행의 필수 코스였던 장소들이 계속 해서 폐업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와 추억여행 겸 그 장소들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허유산 아마 홍콩 여행 리스트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수 있는 음료가게일것이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망고가 흔해지기 전부터, 무조건 홍콩에 가면 먹어야 하는 음료로 유명했던 (주문은 무조건 A1 노젤리가 국룰이었다) 침사추이 허유산이 폐업을 했다고 한다. 한때 편의점만큼이나 많은 매장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