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없고요, 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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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보려한다

먹고 또 놀고 2021. 11. 24. 16:15

 

내가 티스토리를 하던 시절은 무려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은 사람만이 블로그 운영이 가능하던 시절이다.

팬질을 하던 사람들끼리는 티스토리가 용량이 좋다며 이제는 사라진 문화인 플짤을 찌던 플랫폼이기도 하고, 지금처럼 무분별한 광고 수익이 나지 않을때이기도 하고, 뭔가 쓰는 사람들끼리만의 있어보이는 플랫폼이었던걸로 기억한다.

 

파워블로그가 만연하던 시절을 넘어 짧은 스낵컬처들이 주를 이루던 SNS를 시대를 넘어

이제는 읽는것조차 귀찮다며 영상으로 보는 시대가 되었지만 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졌다. 

(글을 쓰려면 브런치로 가야하는데...그런 각잡고 쓰는 글은 또 자신이없다)

 

사실 고등학교 이후 글을 써본적이 없어 내가 글을 잘 쓸수 있을지,

그리고 타고난 베짱이인 내가 꾸준히 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시 블로그 도전해보려한다.

 

포스팅을 하지 않던 지난 7년동안의 여행의 추억, 맛집의 추억들도 다시 기록해보고

앞으로 있을 추억들을 실시간으로 기록해볼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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