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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것

춘추 항공 타고 제주에서 상해 여행가기

먹고 또 놀고 2016. 1. 11. 17:49

 

나는 제주 도민이다.

해외 여행을 가려면  김해든, 김포든, 인천이든

국내선을 한번 타고 국제선을 타야한다.

 

하지만 나는 돈이 없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싶다.

 

그래서 선택한 제주 출발 상해 도착 춘추항공 비행기.

 

 

 

 

2015년 3월에 다녀온 춘추항공 비행기 지불 금액이다.

인당 약 23만원의 비용으로 춘추항공을 예약했다.

 

(그때 당시에는 굉장히 싸게 다녀온 것 같았는데

지금보니 겁나 비싸보이는 것)

 

 

 

 

제주 도민이지만 제주도 출발 국제선을 타는 건 이때가 처음이였다.

인천때처럼 세시간 먼저 가야하나라며

새벽에 발동동거리며 집에서 출발했더니

수속 밟는데 중국인이 한가득인것이다.

아 늦었나 왜 저렇게 사람이 많아 라며 조들었는데.........

기껏 카운터 가보니 아직 카운터가 안 열었........

 

한시간? 한 사십분 전에 수속 카운터가 열린 것 같다.

아시아나 직원분들이 수속해주는데

미리 지정했던 좌석 보고 왜 여기를 지정했냐며 절레절레.

맨 뒷자리였는데 아저씨가 보기에 정말 이해안되는 자리였나보다.

 

 

  

 

 

내가 탄 비행기가 저 대한항공이였으면 참 좋았을테지만

나는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춘추항공.

 

 

 

 

 

 

그래도 비오는 창 밖을 바라보며 여행의 설렘을 만끽

 

 

 

 

상해로 출발 합니다!

한 한시간정도 비행기 타니 상해 도ㅋ착ㅋ

물도 안주고 중국인들이 겁~~~~~~~나 시끄럽고

스튜어디스들이 돌아다니며 기내음식과 면세품을 팔아대지만

한시간이면 참을만한 시간이였음.

 

 

 

 

 

 

 

푸동 공항 도착 후 시내까지 이동은 자기부상열차로.

속도가 431km로 팔분? 구분? 정도니 상해 시내로 도ㅋ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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